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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어제의 바람은 그치고
지하수
꽃 필 때 잎이
보석에게
대답
어제의 바람은 그치고
백로
우리는 절벽을 땅이라고 한차례 불러본 적 있었던가
오늘 아침 방파제 보인다
부언
어디서 당신을 보았던가
제2부 발자국
발자국
박새들
이별
작은 공간
묘지 옆으로 나는 길
바다의 눈
의림 국민학교
새잎
자건거
엄나무 생각
목부용
선고상장(先考上狀)
제3부 야방고
야방고
밤고양이
솔방울
야간근무자
산업도로 3
황지여인숙
8월의 해안선
해안초소
겨울 처녀들
밑그림
산재병원
설악이 금강에게
제4부 안산에서
행려인
이주단지
관우물
안산에서
부루지
유적들
원곡동
가사미산
고압선 철탑
고향 안개
반변천
제5부 엄마, 바람 분다
사랑
쇠무릎지기
엄마, 바람 분다
답신
너 속의 너
가진에 와서
봄날
갈옷
기억의 저편
□ 발문 / 정호승
□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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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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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단정한 리듬과 투명한 서정으로 독특한 시 세계를 구축한 김명수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4,5년간 발표한 55편의 시편들이 실려 있는데 공동체의식과 인간성 상실문제를 다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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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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