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몸짓과 표정의 행동심리학

저:제닌 드라이버
워싱턴 DC에 있는 보디랭귀지연구소(Body Language Institute)의 설립자 겸 CEO이다. 과감하고 예리한 시각으로 미디어의 총애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보디랭귀지 전문가로서, 15년간 미법무부 소속 연방집행관으로 근무하며 수천 명의 법집행관에게 보디랭귀지 해석 기술을 가르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트레이너 겸 코치다. 상대의 특정한 몸짓에 담긴 암호를 해독하여 진실을 파헤치는 데 귀재로 통한다. 또 연애, 비즈니스, 직장, 가족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보디랭귀지를 사용해 돈과 시간 낭비 없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세계적인 기업의 중역 및 전문직 종사자,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보디랭귀지를 비즈니스에 활용해 판매실적으로 높이고, 정확한 인사채용을 하고, 최단시간에 사업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NBC 투데이 쇼''레이첼 레이 쇼''CNN 래리 킹 라이브'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으며 '뉴욕타임스''워싱턴 포스트''코스모폴리탄''사이콜로지 투데이' 등 전문가 코너에 소개된 바 있다.

역:황혜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 동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번역원의 영어 및 불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메종》에 번역 기사를 제공했고 『면도날』 『목적지 불명』 『이코노미스트 세계 대전망 2009』,『사우스 브로드』(공역), 『이코노미스트 2010 세계경제전망』, 『Just Listen』등의 번역서가 있으며 있으며, 현재 잡지 「탑기어」, 「맨즈 헬스」에 번역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모르는 보디랭귀지의 비밀 공개
직장에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은가? 더 이상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가? 좀 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상대가 자주하는 ‘생각해보겠습니다’의 진실은 뭘까 궁금한가? 첫눈에 호감가는 사람으로 보이는 방법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다루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언어인 몸짓과 표정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읽고, 자신감 있게 인간관계에 대처하도록 돕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다루고 있다.
미법무부 소속 연방집행관(ATF)으로 근무하여 수천 명의 법집행관에게 보디랭귀지 해석 기술을 가르쳐온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저자는 세계적인 보디랭귀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여성 특유의 날카로운 직관과 관찰을 통해 상대의 특정한 몸짓에 담긴 암호를 해독하고 진실을 파헤치는 데 귀재로 통하는 그녀는 15년에 걸친 치밀한 관찰과 연구조사를 통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보디랭귀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 이 책에 공개했다. 저자는 일반인들이 아는 것과 달리 보디랭귀지의 귀재들은 대중에게 ‘진짜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매우 꺼린다고 고백하고, 그동안 다른 전문가들이 사실이라고 철석 같이 믿고 있는 거짓신화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은 단순한 표정이나 손짓이 아니라, ‘배꼽’ ‘거시기’ ‘서 있는 방향’ ‘파워 제스처’ 등의 색다르면서 강력한 보디랭귀지의 비밀을 속속 밝혀낸다.

따라하면 습관되는 효과만점 [7일 완성 프로그램] 소개
저자가 이 책에 공개한 내용들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범죄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사용해온 놀라운 실전 기술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집어든 그 순간부터 당장 활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큼 철저하게 실용적이다. 기존의 행동심리학 도서들이 보디랭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서 끝났다면, 이 책은 효과적인 보디랭귀지가 습관처럼 몸에 배도록 훈련시켜주는 트레이닝 및 실전활용서인 셈이다.
저자는 그 방법으로 단 ‘7초’ 만에 상대의 숨겨진 심리를 읽어내는 ‘7초 만에 달라질 수 있다’ 코너를 소개하고, 일주일이면 능숙한 보디랭귀지 전문가로 탈바꿈할 수 있는 ‘7일 완성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이 ‘7일 완성 프로그램’은 직장생활을 비롯하여 협상과 거래가 중요한 비즈니스 현장, 가족 관계, 남녀 간의 연애, 범죄심리학 등에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써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내고, 원하지 않는 모든 것을 피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또 상대의 마음을 단박에 읽어냄으로써 돈과 시간 낭비 없이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째 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순서대로 제공되는 전문가의 프로그램을 따라하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효과적인 보디랭귀지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저자가 15년 동안 가르친 수많은 법집행관들에게 적용했던 것으로 그 효과가 이미 검증된 방법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보디랭귀지의 오해와 진실 밝혀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에서 저자는 오랫동안 당연시되어온 보디랭귀지에 대한 정설이 얼마나 왜곡되고 잘못된 해석인지 설명하고 있다. 사회변화와 사람들의 행동양식의 변화에 따라 보디랭귀지도 자연스럽게 소멸, 변화, 발전을 거듭해왔다는 주장이다.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잘못된 보디랭귀지의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다.
▶ 상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눈을 맞추어라 : 꼭 그렇진 않다. 더 중요한 건 ‘배꼽’의 방향이다. 배꼽은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눈맞춤보다 훨씬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 중요한 사람과 만났을 때 되도록 정중하고 자신있게 악수를 하라 : 아니다. 주눅이 들만큼 중요한 사람을 만났다면 악수를 하면서 상대의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도록 지그시 눌러줘라. ▶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당신,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 아니다. 당신은 어쩌면 ‘을’로 보였을 확률이 높다. 보디랭귀지에 정통한 고위인사들은 통성명을 한 후에 비로소 미소를 짓는다! ▶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파워 제스처’가 최고다 : 아니다. 자신감의 표현처럼 보이는 파워 제스처는 자칫 친밀감과 신뢰를 깨는 위험천만한 신호다.
이밖에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보디랭귀지의 해석법을 소개한다. 다른 책들에서는 소개되지 않은 ‘배꼽의 법칙’과 ‘기준선 행동 찾기’ ‘거시기’와 하체를 이용하는 강력한 신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오랫동안 회자되어 왔지만 결국은 거짓신화로 알려진 보디랭귀지는 ▶ 보디랭귀지 신호를 읽으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아니다. 보디랭귀지 규칙에는 늘 예외가 존재한다. 따라서 단 하나의 신호로 모든 것을 판단하면 절대 안된다. ▶ 한 가지 신호로 진짜 감정을 감출 수 있다 : 절대 불가능하다. 당신 또는 상대가 보내는 신호는 미리 계획된 신호 하나가 아니라 사람 전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전체의 신호를 바꾸는 훈련이 필요하다. ▶ 강력한 제스처는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 : 몽땅 헛소리다. 상대에게 강력하게 보이는 파워 제스처는 건방지고 오만하게 보일 확률이 크다. 따라서 목적달성을 더욱 방해할 수 있다. ▶ 보디랭귀지는 세계 어디서나 통한다 : 절대 아니다.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모두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기존에 익힌 낡은 보디랭귀지 지식을 버려라. ▶ 거짓말쟁이는 눈을 맞추지 않는다 : 틀렸다. 슬프게도 거짓말쟁이들은 대부분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눈을 잘 맞춘다. ▶ 진실을 감추거나 이야기를 꾸며낼 때는 두 눈이 오른쪽 위를 향한다 : 진리처럼 떠받들고 있는 이 연구결과를 당장 버려라. ▶ 항상 미소를 잃지 마라 : 상식처럼 들리는 이 말은 당신을 ‘을’로 보이게 한다. ‘갑’은 절대 보자마자 미소를 띄지 않는다.

일상에서 100% 활용하는 보디랭귀지 실전활용서!
부지불식간에 하는 몸짓과 표정, 다양한 제스처는 눈으로 보는 즉시 강력하게 상대방에게 인지된다. 즉, 미세하고 단순한 한 가지 보디랭귀지는 수백 마디 말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과 상황에 맞도록 철저하게 훈련하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첫 만남, 면접, 회의, 협상 테이블, 발표회, 중요한 미팅 등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는 보디랭귀지 기술을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중요한 면접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첫 데이트에서, 직장동료와 갈등이 생겼을 때, 꼴보기 싫은 상사 앞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고 싶을 때, 중요한 비즈니스 모임에서, 기싸움이 필요한 협상 테이블에서, 말 안 듣는 자녀와 대화할 때, 건방진 부하직원을 다룰 때, 못된 동료를 눌러주고 싶을 때, 물건을 팔아야 하는 세일즈 현장에서 등 효과만점으로 작용하는 현장 보디랭귀지 사례는 매우 실용적이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강력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상황은 무궁무진하다. 법정소송이나 수사현장에서, 싫은 사람을 떼어내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을 때, 대인관계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 수줍음이 많은 사람 등에게 놀라운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준다. 이 책에 제시된 프로그램을 따라하다 보면 누구와,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절대로 밀리지 않는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