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아기 돼지와 아주 크고 나쁜 늑대 한 마리

역:양병헌
어려서부터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글 쓰는 걸 재미있어 했어요. 카이스트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한 뒤, 지금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차세대 모빌리티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 『오늘은 칭찬 받고 싶은 날』 『분홍 소녀 파랑 소년』 『소프트 씨, 녹으면 안 돼요!』 『그거 있잖아, 그거!』,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글:다비드 칼리(코르넬리우스)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세계적 작가.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30개국 넘는 곳에서 출판되었으며 바오바브상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상을 받았다.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유머로 사랑받으며, 모니카 바렌고와 함께 사랑에 관한 그림책들을 여럿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 《사랑의 모양》, 《인생은 지금》, 《작가》, 《어느 날, 아무 이유도 없이》 등이 있다.

그림:마리안나 발두치
이탈리아 리미니 출신의 삽화가로 패션을 전공했습니다. 광고기획을 하고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합니다. 그림은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도구와 디지털 도구의 조합, 특히 그림과 사진을 조합하기 좋아합니다. 2018년에 처음 출간한 포토 일러스트 『피에디노의 여행(Bacchilega Junior)』으로 ‘나티 페르 레제레(Nati per leggere)’ 상을 수상했습니다.

수많은 아기 돼지와 아주 크고 나쁜 늑대 한 마리 - 다비드 칼리 지음, 마리안나 발두치 그림, 양병헌 옮김 <아기 돼지 삼 형제>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상상력의 폭을 거침없이 확장하고 있다. 이 책은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에 상상력을 보태서 재미나게 풀어내는 것을 넘어, 놀이마냥 즐겁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