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30

역:한나리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 2000년대 초, 만화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자연스레 번역에 입문,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을 그렇게까지는』『나루토』『누라리횬의 손자』『스킵·비트!』『백귀야행』『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150㎝ 라이프』등이 있다.

글그림:이마 이치코
196X년 4월 11일생으로 후쿠야마 토야마현에서 태어났다. 도쿄여자대학의 만화 연구회에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동인지 활동을 꾸준히 해오다 1993년 4월 [코믹 이미지] 6호에서 「마이 뷰티플 그린 팰리스」라는 작품으로 상업지에 첫 데뷔를 했다. 이후 아사히 소노라마(朝日ソノラマ)의 격월간지 [네무키]에서 여러 단편과 「백귀야행(百鬼夜行秒)」을 연재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백귀야행』은 작가 특유의 잔잔함과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빛을 발해 수많은 팬들을 끌어들였고, 메이저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주었다. 필명인 ‘이마 이치코’는 동인지 활동 시절부터 사용하던 것으로, ‘가장 잘 나가는 작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백귀야행 30 - 이마 이치코 지음, 한나리 옮김 리쓰와 마찬가지로 이(異)세계의 것을 볼 수 있는 리쓰의 친척, 사카모토 카이에게 요마들이 접근한다. 형, 엄마, 아빠를 언급하며 제각기 다른 조언을 하는 요마들에 카이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다. 한편, 리쓰의 대학교로 한 여성이 찾아온다. 그녀에게는 중학교 때부터 곁을 지켜 주던 존재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