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저:질리언 매캘리스터
영국의 소설가로 지금까지 발표한 일곱 권의 소설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항상 글을 써왔다. 버밍엄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법학으로 전향한 뒤 변호사로 일했다. 직장에 다니면서 주로 저녁에 글을 쓰던 그녀가 2017년에 발표한 첫 소설 《진실을 제외한 모든 것Everything But The Truth》은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은 영화처럼 생생한 장면 묘사, 군더더기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 곳곳에 뿌려놓은 단서들이 빈틈없이 맞물리면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치밀한 반전,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을 특징으로 출간 즉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간된 해 수많은 유력 매체에서 ‘올해의 책’, ‘올해의 스릴러’로 선정되었음은 물론,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도서, 영국 대표 서점 워터스톤즈 3월의 스릴러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기 팟캐스트인 ‘Honest Authors’의 제작자이자 공동진행자이기도 한 저자는 현재 버밍엄에 살며 전업 작가로 소설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역:이경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업 홍보팀 사보 담당, 기내잡지 기자를 거쳐 <론리플래닛 코리아> 여행 매거진 번역 등 영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현재 글로하나 출판번역 에이전시에서 소설, 에세이, 여행,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영미서 리뷰와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역서로는 《영혼이 이끄는 삶》, 《킬러 프레젠테이션》, 《여행 능력자를 위한 거의 모든 상식》, 《안녕한 하루하루》, 《세계 최고의 스트리트 푸드》, 《2019 최고의 여행지》(공역), 《2020 최고의 여행지》(공역) 등이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독창적인 플롯”,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보여주는 소설 쓰기”, “획기적인 페이지터너”, “이건 그냥 천재다” 같은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름과 동시에 그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