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글:김지원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읽어 주고 들려주고 또 재미난 옛이야기 쓰는 일을 가장 좋아해요. 20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가고 있어요.
스스로 ‘책꿈 선생’이라 말하며 책으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답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공부했으며 2014년 대구 매일신문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이야기 귀신과 도깨비』가 있어요. 『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출간 예정)』가 2023년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그림:김도아
낙서하기 좋아하던 아이가 자라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그릴 때면 언제나 가슴이 뛴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달달 달려요』 『머리하는 날』 『선물이 툭!』 『이불이 좋아』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후 불어 봐』가 있고, 그린 책으로 『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 『걱정 세탁소』 『6분 소설가 하준수』 등이 있다.

너의 베프가 되고 싶어 - 김지원 지음, 김도아 그림 전학생 소은이는 얼른 단짝을 만들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친해지고 싶은 아이, 인기쟁이 지연이는 단짝클럽이 되어야만 함께 놀 수 있다고 말한다. 어느 날, 소은이는 유일하게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동찬이와 함께 스티커가 들어간 초콜릿을 사게 된다. 그런데 지연이가 갖고 싶어하는 루루 스티커가 들어 있었다. 소은이는 루루 스티커를 지연이에게 선물하고, 단짝클럽에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