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

글:조은주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현재 동국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출판, 잡지를 전공으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부자되는 경제일기』, 『민주네 정치일기』, 『5일장에 간 아름이』, 『야키부키 나라의 동전』, ‘우리아이 재능동화’ 시리즈의 『샵매니저-뭐든지 가게로 오세요』, 『쇼핑호스트-세라의 빨간 코트』 등이 있습니다.

글:유수정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으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좋은 책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림:마정원
그림과 만화를 그리는 일이 가장 행복한 만화가. 2000년 기독문화 공모전 만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만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경향신문 만화섹션 fun에 「우리별 사람들」「그림일기」를 연재했으며, 소년동아일보에 「아리수」, 어린이 만화잡지 콩나무에 「전래동화」, 생각쟁이에 「착한 맞춤법」 등을 연재했다. 현재 G-LIFE에 「갱기톡툰」을 연재 중이다. 『나른한 오후』『어린이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1-5』『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뉴스 속에 담긴 생각을 찾아라』『이슬람의 모든 것』『행복한 사회공동체 학교』『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 『나, 오늘 일기 뭐 써!』등을 냈다.

감수:이찬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인적자원개발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LEGO Korea 인사팀과 LG전자서비스 미국 현지 법인 인사부에 근무하며, 다양한 인종의 직원을 채용하고 교육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직업을 알면 나의 미래가 보인다!
-300여 개의 직업을 분야별.흥미별로 소개한 초등 직업 정보서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면 선생님, 대통령, 과학자, 프로게이머 등 대부분 비슷한 직업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직업 수가 약 1만 개가 넘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영역은 너무 한정적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 사회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고, 각 직업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이해해야만 꿈꿀 수 있는 직업의 폭도 그만큼 넓어진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는 우리 사회에 있는 300여 개의 직업을 분야별,흥미별로 자세히 소개한 초등 직업 정보서이다. 여러 가지 직업의 세계를 각 분야별로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서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을 찾고, 자신의 꿈을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게 도와주는 인생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분야별,흥미별로 찾아보는 300여 개의 직업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에서는 각 분야의 대표적인 직업부터 연예인, 프로게이머, 대중 무용수(백댄서), 선생님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과 외환 딜러, 헤드헌터, 투자분석가 등 21세기 유망 직업까지 300여 개의 직업을 엄선해 소개했다. 직업마다 주로 하는 일을 비롯해 사용하는 장비 등을 알아보고, 필요한 능력과 되는 방법, 힘든 점, 알맞은 성격 등을 자세히 실어 한눈에 직업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하루 일과와 업무 과정 등은 만화로 꾸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직업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한 본문에 소개한 직업과 비슷하거나 관련 있는 직업도 함께 소개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필요한 능력과 진로 방향을 명확히 제시
많은 수입과 활동적인 일, 보람 있는 일 등 직업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실제로 일하면서 겪는 힘든 부분과 피나는 노력 등이 숨어 있다. 그 직업을 꿈꾸게 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과 힘든 부분도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는 어떤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참고 견뎌야 할 힘든 일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좀 더 신중히 직업을 선택하게 한다. 또한 관심 분야의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꼭 해야 할 공부와 대학 혹은 대학원 진학의 필요성, 전공해야 할 과목 등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학원이나 문화 센터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관련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방법도 설명해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는 <미니 인터뷰>
어떤 직업에 대해 알기 위한 가장 정확하고 손쉬운 방법은 직접 그 직업 종사자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한 권으로 보는 그림 직업 백과>는 본문 중에 <미니 인터뷰>를 구성해 실제 그 직업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현장에서 바라본 해당 직업의 전망과 필요한 능력, 이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 등 오랜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국내외 이색 직업도 부록으로 소개
세상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 외에도 새롭고 신기한 직업이 무수히 많다. 사회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사람들이 필요하거나 관심을 갖는 분야가 늘어나고 그에 관련된 직업이 계속 생기기 때문이다.
<그 밖의 이색 직업>을 부록으로 꾸며, ‘우리나라 이색 직업’과 ‘세계의 이색 직업’을 소개했다. 평범한 것보다 색다른 것을 좋아하는 개성 있는 어린이에게 직업 선택을 위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