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천국을 주셨단다

역:김서정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으며, 현재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면서 동화작가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어린이 문학 만세』, 『멋진 판타지』,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동화책 『나의 사직동』,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용의 아이들』, 『일 주일 내내 토요일』, 『공주의 생일』,『행복한 어린이 날』, 『미오 나의 미오』,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다.

그림:로라 J.브라이언트
남부 플로리다에서 자랐으며 매릴랜드 예술대학을 다녔고, 《하나님이 천국을 주셨단다》, 《하나님이 너를 주셨단다》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눈 덮인 세상 위로 아침 해가 떠올랐을 때,
꼬마 곰은 궁금해서 중얼거렸어요...

"천국은 어떤 곳일까?"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빠는 천국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천국은 이 땅 위에서의 삶이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눈물도 슬픔도 없는 놀라운 곳이라고 말입니다. 꼬마 곰과 아빠 곰은 그들의 아름답고 신나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내고, 꼬마 곰은 하나님의 집인 천국에 대한 모든 것을 물어봅니다.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천국에서는 뭘 먹는지, 천국에서도 아빠를 볼 수 있는지 등등에 대해서 말이죠. 아빠는 인내심을 가지고 모든 질문에 대답해 주며 꼬마 곰이 천국에 대해 이렇게 믿고록 도와줍니다.

"천국은 모든 좋은 것들로 가득 찬 곳이란다."
이 책의 온화한 이야기는, 이 다음 생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와 같이, 어린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어려운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대답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꼬마 곰들이 "하나님이 천국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평안함과 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나님이 너를 주셨단다』와『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하나님이 크리스마스를 주셨단다』도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